29명인에게 길을 묻다-윤중강 감동이 없는 삶, 박제가 된 명인들 [명인에게 길을 묻다 / 윤중강 외 / 민속원 ] 진옥섭의 [노름마치]에서 장금도와 문장원 명인의 삶은, 춤은 한편의 그림, 예술이었다. 드라마틱했으며 애절했다. 그때의 감동을 잇고 싶어 고른 책이 바로 이 책, [명인에게 길을 묻다]이다. 예의 진옥섭을 .. 책이야기 2012.12.30
28홀가분-정혜신 언제나 당신이 옳습니다 [ 홀가분 / 정혜신 / 해냄 ] 우리말 중 감정을 나타내는 말은 420개 정도인데 쾌(快)와 불쾌(不快)의 단어로 나누면 3:7 정도의 비율이라고 한다. 쾌를 나타내는 단어 중 그 정도가 최상인 것을 꼽았더니 ‘홀가분하다’라는 말이었다고 한다. 인간의 마음이란 무엇이.. 책이야기 2012.12.30
27낯익은 세상-황석영 내 속에 그게 정말 아직도 살아 있는거냐? <낯익은 세상 / 황석영 / 문학동네>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읽은 책, 장발족(?) 삼부자가 동네 미용실에서 시원하게 컷트 하고 곧장 달려간 도서관에서 진즉 사 놓고 못 본 황작가의 이 책을 두 시간 만에 읽었다. 작가의 여느 작품처럼 한 번.. 책이야기 2012.12.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