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나서 반갑습니다. 짱구쌤입니다^^ 9년 만에 인안으로 돌아왔습니다. 안녕하세요. 서면으로 먼저 인사드립니다. 2024년 학부모님의 귀한 자녀를 맡게 된 담임 이장규입니다. 지난 2015년 3학년을 끝으로 인안 4년을 마치고 떠났는데, 이렇게 다시 돌아와 3학년을 맡게 되니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. 10년 가까이 여러 학교를 다녔지만 늘 마음만은 인안에 머물렀고 그리웠습니다. 인안초 4년, 별량초 4년, 구례용방초 4년까지 총 12년을 혁신학교에 있었습니다. 365일 행복한 놀이 배움터를 꿈꿉니다. 30년 넘는 교직 생활 과정에서 얻는 중요한 교훈은 ‘즐거워야 잘 배운다’는 것입니다. 학교와 선생님이 친근하고, 수업과 생활에서 즐거움이 있으면 아이들은 두려움을 떨치고 거침없이 배우려고 합니다. 하여 교실은..